현재 운용중인 시스템

블로그는 처음이다

 

어떤 글을 올릴까 고민하다가 음악관련 블로그다보니 현재 운용 중인 앰프와 스픽을 쓰고자한다.

 

이전에 운용했던 여러 시스템이 있었는데 이런한 글없이 방출하다보니 아쉬운 마음에...

 

나는 좋은 음질은 추구하지만 오디오파일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며

오디오 지식도 많지 않아 남들이 좋다고 하는 제품을 주로 구매한다

그래야 바꿈질할때 그나마 쉽게 바꿀수 있다.

 

1. 앰프

파워앰프 : 매킨토시 mc2205

프리앰프 : 매킨토시 c32

 

오디오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앰프 매킨토시

나또한 언젠가 매킨토시를 구매하리라 꿈꿨고 적당한 매물을 낚았다.

 

신형은 워낙 고가라 쳐다볼수도 없고 내나이보다 연식이 오래된 매킨을 큰맘 먹고 구매한지 3년정도 되었다. 

데논 pma-2500 을 아무 불만없이 잘 쓰고 있었으나 오디오 기변병은 불치병이라...

이 매킨은 아무래도 오래가져갈듯 하다.

이 앰프와 산수이 607f 를 같이 운용했었는데 솔직히 드라마틱한 음질차이는 없다.  매킨은 감성으로 가는것!!

초기형이라 파란눈이 약간 흐리지만 영롱한 불빛은 질리지 않는다

 

빈티지 매킨의 역사는 진공관앰프 - tr앰프(미국) - tr앰프(일본) 이렇게 흘러가는데 일본으로 넘어간 후의 앰프는 디지털성향이 커 이전의 미국의 tr앰프가 선호된다고 한다... 고 하는데 막귀라 그런거 잘 모르겠고 가격에 맞춰서 삼.  매킨 매물은 잘 없을뿐더러 오래된 기기라 문제없는 제품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2.  스피커 : jbl 4312e

 

4312는 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는 스테디셀러 스피커다.

내가 주로 듣는 음악이 팝,락,재즈다 보니 자연스레 매킨과 jbl에 막연한 기대를 가지게 된 것 같다.

원래 사고싶은 스피커는 4343이나 4344같은 15인치 대형 거함이지만 가격도 물론 비싸지만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집이 초대형이라 가능할듯...

 

몇번 말했지만 막귀이고 jbl과 매킨이 내가 주로 듣는 음악과 상성이 좋다하여 오랜 기다림 끝에 4312e를 중고로 들였다.

한3-4년전에 구매했는데 매물이 나오면 순삭이라 구하는데 오래 걸렸다.  아직까지도 인기가 좋은것 같다.

 

그런데 음질은...  기대한 것보다 별로다.  이거와 별개로 운영중인 중국산 스피커(b&w 짜가)가 있는데 중국산이 내 귀에는 훨씬 좋은 소리를 낸다.

 

하지만 음악은 감성의 영역!!

내가 구매할 여력이 있는 가격내에서 이만한 감성을 주는 스피커는 4312뿐이다.

 

3. 턴테이블

 스테레오 : 테크닉스 sl-1200 mk3 

                   오토폰 레드 카트리지

 

 모       노 : 파이오니아 pl-1250

                  오디오테크니카 at-mono3

                 승압 : 튜브링크 까페 공제품

 

포노  앰프 : 매킨토시 프리앰프 내장포노단 사용

 

 

형이 일본에 있을때 형찬스로 구입한 테크닉스  턴테이블과 가성비의 대명사 오토폰 레드 카트리지

 

나온지 꽤되었지만 아직까지 인기가 어마어마한 테크닉스 1200

내구성이 뛰어나 잘 망가지지 않는다.

 

내 턴도 외부는 꽤 엉망이지만 기능은 새것처럼 잘 돌아간다.  대부분 만족하나 뚜껑에 힌지가 없어 턴 돌릴때마다 뚜껑을 빼야되서 귀찮다. 힌지를 사려고 해도 매물이 없다.

 

카트리지는 입문형으로 많이 쓰는 오토폰 레드

더 윗급의 카트리지를 사용하고 싶지만 레드윗급으로 가면 턴보다 비싸져서....

 

가지고 있는 모노판이 약 100여장 정도 되어서 턴은 2조 운용하고 있다.

 

모노 턴은 중고로 구입한 파이오니아 제품인데 이것도 연식은 꽤되었지만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

 

모노카트리지는 mc방식뿐이라 가장 저렴한 모노3으로.... 젤저렴한 카트리지인데 가격이 20만원ㄷㄷ

승압은 상성이 좋다는 카페공제품 구입

불만없이 잘 사용 중이다.

 

4. cdt : 캠브리지오디오 cxc

    네트워크플레이어 : 캠브리지오디오 cxn

    dac                        : smsl m500

 

가성비 조합으로 원래 캠브리지오디오로 모두 구성하려하였으나 어찌하다보니 앰프는 구매하지않음

cxc와 cxn은 중고로 꽤나 리즈너블한 가격에 구입했다. cdt라 dac가 내장되어있지않아 두개 번갈아 들을때 dac에서 소스를 바꿔줘야해서 귀찮음이 있음.

 

요즘은 거의 lp를 많이 들어서 잘 사용하지않는다.

 

5. 소스

스트리밍 : tidal music, youtube, youtube music

물리매체 : cd, lp 

 

6.떼샷

오디오하는 사람들은 극혐할수 있으나 내시스템은 거실 뒤쪽에 있고 저렴한 카나레 awg12짜리를 벽에 넣어서 스피커로 연결해놓음.

음질열화 있을수 있으나 내귀엔 미미한 수준이라 이렇게 운용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