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1)
[2024년 결산]올해 가장 잘 산 앨범은?(스압주의) 작년에 처음으로 한해 구매한 LP 중에 이건 잘 샀어! 하는 앨범들을 정리해 보았는데올해도 역시 올 한해 구입한 앨범들을 돌아보며 잘 산 앨범 10개를 정리해 보았다. 어는 정도 앨범을 모으게 되다보니 LP구매가 점 점 줄어들어 올해는 약 100여장의 앨범을 구매하였다. 많이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많이 사고 있구나..개인적으로 신보는 구입하고 만족하는 경우가 적어서 신보는 거의 구입 안하고 대부분 중고로만 구입...예전 같으면 사면서 배송비도 아낄겸 이것 저것 같이 샀는데 점 점 한번 더 생각하고 듣고 싶은 앨범들만 구입하려고 노력하는 중...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yacht rock과 soul/funk 장르 위주로 들었다.요즘은 시끄럽거나 난해하거나 한 음악들보다 연주력 좋고 듣기 편한 곡들 위..
2023결산(2) - 올해 가장 잘 산 앨범은? (스압주의) 2023 올해의 결산2 해가 갈수록 LP를 듣는 시간은 점 점 줄어드는데 왜 사는 빈도는 안 줄어드는지....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는데도 올해도 약 300여개의 LP를 구입했다....ㅠㅠ 암튼 올해 산 앨범 중에 만족하는 앨범과 괜히 샀어하는 앨범을 추려보고자 한다. 먼저 Worst buy 목록 5. Bill Evans Trio - Waltz For Debby (1962) 너무나도 좋아하는 앨범이라 LP생활 초창기에 이미 구입해놓았는데 금번 재발매에 궁금함을 못참고 재구매한 앨범. 가지고 있는 앨범도 2010년대에 재발매한 ojc 염가 재발매반인데 솔직히 만듬새 제외하고 음질차이를 잘 못느끼겠음.(막귀라...) 이 구매 이후로 가지고 있는 앨범은 중복구매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해보지만... 또다시 같은 실수..
2023결산(1) - 올해 가장 많이 들은 앨범 블로그를 소홀히 하다보니 카페에만 올리고 블로그는 스킵했던 2023년 결산 글을 이제야 올려본다. 2023년도 가장 많이 들은 앨범. 이라고는 하지만 연말에 작성한 글이기때문에 2023년도 후반에 많이 들은 앨범이 더 맞지 않을까? LP 플레이의 빈도가 훨씬 줄고 대부분 스트리밍으로 듣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는 LP들 중에 선정하였다. 2023년도 결산이라 2023년도에 구입한 앨범들이 다수 포진. 요즘 음악은 찾아듣지 않기에 물론 리스트 대부분 옛날 음악들... 편식하면 안되는데 옛날 음악들 들을게 너무 많다.... 1. Ambrosia - One Eighty (1980) -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인 biggest part of me가 있는 앨범 2. Ramsey Lewis - Sun Goddess (..
240302 새로구입한 앨범 화요일쯤 일본에서 구입한 앨범들이 삼일절연휴라 다음주에 올줄 알았는데 4일만인 토요일 오늘 도착했다. 구입하고 싶은 앨범들이 한국에선 도통 구하기 힘들어 사는김에 레이다망에 있던 앨범들도 관세범위안에 꽉꽉 우겨넣어 함께 구입했다.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가격에 비해 비싸게 주고 산 경향이 있긴하지만 묻지마 구매는 없고 대부분 구매목록에 있던 앨범들이라 꽤나 만족스럽다. 총 15장... 한번에 많이 구입하면 듣는 것이 숙제가 되버리기 일쑤인데 이번 구매는 대부분 익숙한 앨범들이라 쉬운 숙제가 될듯하다. 위 세개 앨범이 이번 구매 목적인 앨범들 marc jordan의 1,2,3집 1집 mannequin (1978) 2집 blue desert (1979) 3집 a hole in the wall (1983) 요트락..
야마시타 타츠로 앨범들 시티팝 곡들의 연주는 완전 내스탈이지만 뽕끼가 섞인 보컬창법 때문에 거부감이 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명 시티팝 곡들에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많은데 여성보컬들은 들어도 들어도 적응이 잘 안된다. 그러한 연유에서 여성보컬의 시티팝은 잘 듣지 않는다. 야마시타 타츠로( Yamashita Tatsuro 山下達郎 ) 도 처음에는 그의 보컬창법에 거부감이 들었는데 몇번듣다보니 좋아지게 되고 점점 명보컬이라 느껴지게 되었다. 스파클이란 곡으로 처음 접하고 곡이 너무 좋아 다른 곡들도 들어보니 죄다 내취향과 너무나 맞아 타츠로를 접했던 시기에는 타츠로 음악만 주구장창 들었었다. 타츠로가 스트리밍에 거부감이 있어 음원이 없기에 유튜브로 하나하나 찾아 들었었는데 그러다가 come along 앨범을 알게되었고 드라이브할땐..
Lee Ritenour - Festival (1988) 아랫글에 설명했듯이 라이센스 LP는 잘 사지 않지만 서울음반에서 발매한 스무스재즈 혹은 컴템포러리재즈/웨스트코스트재즈라 불리는 장르의 앨범들은 라이센스라도 구입한다. (대표적으로 GRP 레이블) 이 장르는 인기가 없기 때문에 미국반/일본반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잘보이지 않는 음반들은 서울음반이라도 음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기꺼이 구입한다. Lee Ritenour - Festival(1988) cd로 가지고 있는 앨범이지만 리 릿나워 앨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기 때문에 이 앨범만은 꼭 LP로 소장하고 싶었지만 매물이 없어도 너무 없어 못 구했는데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다. 유명하지 않은 앨범이지만 나에게는 재즈 입문을 하게 해준 곡인 night rhythms가 들어 있기에 꽤 각별한 앨범이다. ..
Michael Jackson - Dangerous (1991) 웬만해선 라이센스 LP 는 구입하지 않는다. LP를 모으기 시작할 때 구입했던 라이센스반들도 대부분 염가에 처분하였다. 하지만 라이센스지만 꼭 구입해야 하는 앨범들도 있다. Michael jackson - Dangerous (1991) 최근 재발매반으로 구입해도 되지만 이 앨범의 경우 우리나라 라이센스반만이 게이트폴드 형태로 되어있다. 음질평도 나쁘지 않아 같은가격이면 재발매반보다 낫다는 판단하에 라이센스반을 구하게 되었다. 디스콕스 평도 꽤 좋고 거래가가50~100달러정도네ㄷ 마이클잭슨 앨범은 워낙에 레코딩이 우수하기에 어떤 앨범이던 실패는 없다. 흔하디 흔한 노래들이라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음악성/대중성/연주/녹음 하나도 허투르 만든게 없다. 시작곡인 jam부터 음질 죽여준다. 유리깨지는 소리만 들..
230801 새로 구입한 앨범들 HMV에서 30% 환원이벤트를 진행하여 그때 구입한 LP들이 도착했다.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thundercat 앨범이 백오더걸려서 한달정도 기다려서 이제야 받게 됐다. 옛날 음반만 많이 구입했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근래반? 위주로 구입했다. Thudercat - Drunk (2017) daft punk - Homework (1996) daft punk - Discovery (2001) Tom Misch - Geography (2018) Red Hot Chili Peppers - Blood Sugar Sex Magik (1991) Red Hot Chili Peppers - Californication (1999) 스트리밍으로 자주 듣던 앨범이고 요즘 음반은 굳이 LP로 잘 안듣긴 하지만 소장해야만 할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