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MV에서 구입한 중고 LP들이 도착했다.
지난 35% 환원이벤트로 적립한 6,000엔포인트를 써서 역대급으로 저렴하게 산것 같다.
저렴하게 구입하느라 컨디션도 거이 B급으로 샀는데
한국시장에서는 NM급으로 불러도 될정도로 음반상태가 매우 훌륭하다.
이래서 일본 직구는 끊을수가 없다.....
다만 HMV 사이트가 사진제공도 없고 보기 어렵게 되어 있어 디깅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게 문제다.
HMV는 직배시 배송비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장 산다면 무조건 배대지를 이용해야 한다.
총 25장의 앨범을 배송비 포함해서 15만원 아래로 들었으니(물론 6천엔 포인트를 써서 그렇지만) 장당 6천원 언더로 구매한셈이다.
값이 어느정도 나가는 재즈반이 절반도 넘기때문에 완전 득템한 느낌이다..


Joe walsh의 맨왼쪽 앨범은 있지만 너무나 싸서 하나 더 구입했고 이앨범을 좋아하기에 라이브앨범 하나와 또다른 평이 좋은 앨범을 추가 구매하였다.
지풍화 앨범은 오래전부터 구하다가 이번에 구하게 되었고 cars앨범은 머 자켓보면 안살수가 없다. ㅎㅎ

Lee ritenour 세장과 steve khan 4인방 멤버 앨범
그리고 Shakatak , 마츠오카 나오야 앨범
모두 다 좋아하는 뮤지션에 가격도 저렴해 보이면 구매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해서 상태가 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왠걸... 상태가 너무나도 좋다.
알판은 들어봐야 알겠지만 육안으로는 NM급이다.
대부분 인기반들이라 한국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제법 있는데 이번 구매는 완전 성공한 것 같다.

Phineas Newborn Jr 는 많이 안들었었는데,
세션진들과 트리오면 좋아할 수 밖에 없을듯하다.
그리고 달달한 트럼펫의 Art Farmer 앨범 두장

Shelly Manne, Barney Kessel, Ray Brown, Andre Previn... 믿고 듣는 거장들...

Barney Keessel 앨범 한장과
무조건 구입하는 좋아하는 Bassist NHOP가 참여한 Dexter gordon 앨범과 Kenny Drew 앨범.
믿고 듣는 조합 Benny Golson(색소폰), Curtis fuller(트럼본)이 포진한 식스텟앨범까지...

옆면도 뜯어짐 없이 상태가 매우 좋다.
이걸 언제 다 듣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다.
'음반 > 새로 산 음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602 새로 구입한 LP (2) | 2023.06.04 |
---|---|
230503 새로 구매한 LP (1) | 2023.05.04 |
230429 새로 구매한 LP(2) (4) | 2023.04.30 |
[Blue note classic series] Herbie Hancock - Empyrean Isles (2) | 2023.04.28 |
알라딘 할인전을 통해 구입한 음반 (1) | 2023.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