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대량의 바이닐이 도착하기전에
한국에서 중고로 구매한 LP가 먼저 도착했다.
왠만하면 중고제품은 직구를 선호하지만(가격과 퀄리티면에서...)
사고 싶던 제품이 보이면 한국에서도 자주 구매하는 것 같다.
어느덧 천장이 넘어가고...
이제 구입을 자제해야 하는데 이게 참으로 쉽지가 않다.


개인적으로 한국 앨범을 잘 구매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1. 중고반들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가격이 비싸다.
2. 팝음악 대비 중고가 형성이 대체로 높게 형성되어 있다.
3. 재발매반의 경우 신품가가 비싸고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
4. 앨범을 잘 안듣게 되는 경우가 많아 사고나서 후회한 적이 많다.
흔히들 LP 수집하는 사람들이 필수 앨범인 잔나비, 백예린, 아도이 등등 이런 앨범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아도이는 갖고 싶긴하다. 자켓이 너무 이쁘다)
7만원 거금을 들여 산 버스커버스커 그리고 악뮤 앨범도 듣지를 않아서 누나를 주었다.
이번에 구입한 이문세 4집도 중고가격이 비싸서 구입 안하고 있었는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태는 좋지 않지만 청음은 괜찮다는 말에 구입을 하였다.
청음을 해보니 장작이 심하게 탄다....
아.... 또 속았.....
자켓은 머 예상은 했지만서도....

이문세앨범 한장만 사기 아까워 같이 구매한 앨범.
드러머 4명이 참여한 앨범인데 유튜브를 들어보니 내 취향이라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드럼사운드를 좋아하는데 딱 취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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